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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처럼 소외계층 곁 지킬 터”
“뿌리 깊은 나무처럼 소외계층 곁 지킬 터”
[경기도의원 열전 ㊲] 이상희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의원열전 | 2017.03.20 16:14
제9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3년 차에 돌입했다.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의원들. 그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경기도의원 열전] 시리즈를 연재한다.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차별 없이 더 좋은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경기도 친환경 무상급식 등 학교급식 지원 조례’가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가 친환경 무상급식에 필요한 경비를 경기도교육청에 지원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친환경 급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의무급식으로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의 토대를 마련한 이 조례의 통과를 남다른 감회로 지켜본 이가 있다. 바로 이를 대표 발의한 이상희더민주·시흥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다. 이 의원은 제8대에 이어 제9대 경기도의원 재선에 성공하면서까지, 이 조례의 통과를 위해 3년 가까이 공을 들였다. “제8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던 2014년 2월 처음 이 조례를 제안했는데 임기만료로 폐기가 됐어요. 이후 제9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재추진해 거의 3년 만에 통과가 됐죠. 기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 않았던 만큼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입니다.” 남들이 뭐라 해도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이상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도의회와 지역에서는 ‘깐깐한 의원’, ‘일 잘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그이지만 처음부터 정치에 뜻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재선에 성공 “1996년 시흥으로 이사를 왔는데,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싶어도 마땅히 할 만한 게 없었어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을 모아서 조기축구회를 결성했죠. 그게 시작이었어요.” 제8대에 이어 제9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한 이상희 의원. 그는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체 활동을 주도했다. “한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공동체가 탄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시흥시 축구연합회 회장과 전국아파트연합회 시흥시지회 회장, 경기카네기 시흥클럽 총동문회 회장 등 지역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에 발을 들이게 됐어요.” 이 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면 할수록 없는 사람들 특히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시흥 지역의 경우 수도권 중에서도 그나마 집값이 저렴한 편에 속해요. 그러다보니 어려운 사람들, 생활이 힘든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거주하고 있죠. 이들과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인적 네트워킹을 하고 싶은데 봉사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어요. 정치에 도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예요.” ■ 제8대 경기도의회 공약률 1위 달성 2010년 제8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이 의원은 당시 열악한 환경과 공단배후도시라는 이미지의 시흥시를 살기 좋은 도시, 명품교육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발로 뛰었다. “당시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캐치프레이즈가 ‘명품교육’ 도시였어요. 8대 도의원에 당선 후 교육위원회를 자청한 이유도 이 때문이죠. 특히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컸는데, 당시 무상급식과 관련해 포퓰리즘 공방이 뜨거웠어요. 하지만 저는 아이들을 위해선 당연히 해야 한다는 입장이었죠.” 이 의원은 당시 선거에서 자신을 포함해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당선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무상급식을 꼽았다. “당시 삼성 이건희 회장의 손자도 공짜로 밥을 먹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거셌어요. 하지만 보편적 급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소외계층 아이들은 소위 ‘눈칫밥’을 먹어야 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공감대가 있었기에 결국 저를 포함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의 당선으로 이어질 수 있었죠.” 그렇게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2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조례’를 제출했다. 하지만 조례의 통과는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제8대 의원 임기 만료로 조례가 폐기된 후 제가 제9대에 재선에 성공하면서 다시 발의했어요. 금방 통과가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연정 합의사항과 배치된다는 이유로 심의 보류됐다가 지난해 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었죠.” 이 의원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등 지원조례가 제정되면서 친환경 학교급식에 필요한 경비 지원이 명확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비 지원의 재정 부담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 대신에, 학교 급식 경비 지원에 대한 지자체의 역할이 분명해졌다는 뜻이다. 자신의 공약을 책임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이 의원은 경관육교 설치, 오이도 어린이도서관 설립 등 5개 지역 맞춤형 공약을 이행하며 제8대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중 공약률 1위를 달성했다. ■ 경기도에 특화된 4차 산업 발굴해야 “오는 2020년에는 7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해요. 문제는 사라진 5만개의 일자리를 무엇으로 채우냐는 것이죠.”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회는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으로 이 의원을 선출했다. “최근 IT부터 BT, 문화, 농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산업이 화두가 되고 있어요. 문제는 경기도만의 특화산업이 없다는 것이죠. 이에 특위는 관련부서와의 업무보고와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에요.” 이와 함께 이 의원은 향후 3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법적·제도적 틀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일자리 창출은 이제 중앙정부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상생을 위한 미래 디딤돌을 만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경기도만의 특화전략을 수립해 향후 3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일자리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처음처럼’이란 단어를 늘 마음에 새긴다는 이 의원.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그의 활동을 보고 있노라면, 조선 세종 때 지은 용비어천가 속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꽃이 좋고 열매가 많이 맺나니’란 구절이 떠오른다. ■ 이상희 경기도의원은?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법학과 재학중 -생활체육 시흥시 축구연합회 7대 회장 -전국아파트연합회 시흥시지회 회장 -경기카네기 시흥클럽 총동문회 2대회장 -중소기업지속발전특별위원회위원 -무상급식혁신학교특별위원회위원 -민생대책특별위원회위원 -제8대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예산결산특별위 교육위원회 간사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제 및 혁신학교 개선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위원 -제9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2016.7.17~ 의회운영위원2016.7.17~ 윤리특별위원2016.7.19~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장
“행동하는 시민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
“행동하는 시민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
[경기도의원 열전 ㊱]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의원열전 | 2017.03.06 09:34
제9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2년 차에 돌입했다.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의원들. 그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경기도의원 열전] 시리즈를 연재한다. “세상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사람 꼴로 사는 것을 두고 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 눈에 우리가 인간이 아니라서 그런 겁니다. 그렇다면 이게 그들의 잘못입니까” 소설이 아닌 역사 속 실존인물이었던 홍길동을 조명해 화제가 된 TV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드라마 속 홍길동은 양반들로부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살고 있는 자신과 형제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우리를 인간 대접 하지 않는 그들이 잘못인가, 아니면 짐승 취급에도 그들에게 넙죽 엎드려 현실에 순응하는 우리의 잘못인가.” 2월의 마지막 날, 경기도의회 광명지역상담소에서 만난 박승원더민주·광명3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홍길동이 던진 이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의 잘못”이라고 답했다. “주권자로서 권리를 누리기에 위해서는 어느 정도 적극성과 용기가 필요해요. 자신의 권리에 대해 소리 내지 않고 가만히 앉아서 누군가가 해주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민주주의 시민의 자세라 할 수 없죠.” “행동하는 시민이야말로 곧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강하게 말하는 그에게서 조선시대의 혁명가 홍길동의 모습이 엿보였다. ■ 20여년 경력 시민운동가의 정치 도전 “1997년 광명지역정책연구소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이곳에 터를 잡았어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터 YMCA, 교육공동체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시민운동을 하면서 풀뿌리 지방자치를 연구하기 시작했죠.” 박승원 대표의원은 20여년을 광명지역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 해결에 집중했다. “당시 광명시의 문제는 거주자의 70%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로 이뤄진 ‘침상도시’라는 점이었어요.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사람들이 이곳에 터전을 잡고 꾸준히 머물러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떠나갔죠. 사람들을 머무르게 할 무언가가 필요했죠.” 박 대표의원은 정주 의식이 약한 광명지역의 현안을 극복할 방법으로 ‘평생학습’에 주목했다.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의 민주의식을 깨우고, 더 나아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이야말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확신했다. “평생학습은 곧 민주시민교육이에요. 자기가 몸담고 있는 사회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는 것만큼 적극적인 민주주의 활동은 없죠.” 이에 그는 광명시에 평생학습원을 설립하고 1999년 대한민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그렇게 시민운동가와 광명시장 비서실장 등 오랜 시간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역정치를 하면 어떻겠냐는 지역사회 요구가 이어졌다. 지방정치에 뜻을 둔 박 대표의원은 광명시의원을 시작으로 제8대, 제9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시민의 요구에 맞는 정책 발굴해야” “정치는 책임이에요. 정치인은 자신의 정책에 책임을 져야 하죠. 현장의 목소리, 즉 시민의 요구에 맞는 정책을 발굴할 줄 알아야 해요.” 박 대표의원은 도의원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으로 ‘정책’을 꼽았다. 현장에 가장 가깝게,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정치인이야말로 그 누구보다 시민과 시대가 요구하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발로 뛰는 만큼 현장의 요구와 가까운 정책이 나올 수 있어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가 필요한 이유도 이 때문이죠.” 그렇게 박 대표의원은 전국 최초 독거노인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담은 고독사 관련 조례부터 경기도 학교자치 조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조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조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았다. 특히, 그는 단체 활동과 시민운동 지원을 초점으로 하는 민주시민교육 관련 조례안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 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은 민주시민교육의 기본원칙과 이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의 수립과 시행,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방법,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 및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가 건강해지려면 결국 시민들의 힘이 커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민주시민교육 조례는 경기도민에게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주의 제도를 올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인 셈이죠.” 이러한 활동의 결과, 박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9대 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 ■ “2기 민생연정 차질 없이 추진할 것” “1기 연정의 경우 정책합의문이 20개항에 불과했어요.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담기엔 턱없이 부족했죠. 2기 연정은 좀 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민생연정이 될 수 있도록 의제 발굴부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노력했어요.” 지난해 6월 제9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박 대표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정치 실험인 2기 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2기 연정을 준비하면서 두 달 동안 1기 연정에 대한 평가토론회와 연정계약서TF 구축, 시민단체와의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형 청년수당, 공공임대상가 정책 등 288개 정책 의제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시민사회를 포함해 도민들이 2기 연정의 전 과정과 연정계약의 이행 여부에 대한 평가, 도정·의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제도도 마련했다. “최근 남 지사의 탈당과 대선 출마 등으로 연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에 대해 이미 합의가 이뤄진 만큼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정책연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입니다.” 박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연정합의문에 담겨진 예산이 잘 집행되고 아직 예산에 담지 못한 민생연정 정책을 예산에 잘 담아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민들의 균등한 기회와 여건 속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 역시 함께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터뷰 내내 깨어 있는 민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가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고 강조한 박승원 대표.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촉발된 촛불이 여전히 광장을 밝히고 있는 요즘, 그의 이 말이 그 어느 때보다 마음에 남는다. ■ 박승원 경기도의원은?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총학생회 사회부장 -제4대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시장 비서실장 -광명시 평생학습원 사무국장 -광명지역정책연구소 소장 -제8대 경기도의회 기획위/도시환경위원 남북교류추진특별위간사 평택항발전특위간사 -제9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후반기 의회운영위원2016.7.17~ 농정해양위원2016.7.17~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사회를 꿈꿉니다!”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사회를 꿈꿉니다!”
[경기도의원 열전 ㉟] 박용수 문화체육관광위 의원
의원열전 | 2017.02.22 16:10
제9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2년 차에 돌입했다.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의원들. 그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경기도의원 열전] 시리즈를 연재한다.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마시는 술’ 등 1인 가구와 관련된 신조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시대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015년 기준 27.1%로 2000년15.5%에 비해 약 75%가량 증가했고, 2020년에는 29.6%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1인 가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의 복지정책은 여전히 다인가구나 노인층에 집중돼 있는 게 현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회 박용수더민주·파주2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1인 가구’ 지원 관련 조례를 발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올해 2월 저소득 1인 가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1인 가구’를 위한 제도 마련에 누구보다 먼저 앞장섰던 박용수 의원.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도내 1인 가구의 사회적 자립 지원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지난해 27.1%로,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1인 가구예요.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가 됐죠. 그런데 ‘1인 가구’를 키워드로 법안을 검색하면 나오는 게 없어요. 사회의 변화 속도를 법이 따라가지 못한 것이죠.”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를 통해 경기도의회 입성에 성공한 박용수 의원은 전반기 의정활동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에 집중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하는데 반해 정부의 정책이 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도의원에 당선된 그해 12월, 아동복지시설에서 자립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한 민간단체의 행사에 참석한 적이 있었어요. 복지시설에 있던 아이들은 18세가 되면 무조건 시설을 나와야 하는데 이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정책이 없었어요. 말 그대로 복지의 사각지대인 셈이었죠.” 이를 계기로 박 의원은 복지시설에서 홀로 사회에 던져진 자립 청소년과 홀로 사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1인 생활인 등 복지의 사각지대에 서 있는 1인 가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들이 처한 현실을 들여다본 결과, 단순히 예산을 확보해 물질적으로 지원해주는 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이들이 어엿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선 물질적인 부분 외에 사회관계망 형성 등 정서적인 부분이 함께 다뤄져야 했어요.” 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1인 생활인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조례안’은 저소득 1인 가구에 대한 전·월세 주거자금 대출지원과 고독사 방지, 응급호출버튼 설치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도지사 책무로 저소득 1인 가구 대상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환경을 만드는 노력을 하도록 규정했다. 구체적인 지원사항으로는 주거지원주택공급, 전·월세 등의 주거자금 대출지원 등, 범죄예방사업비상벨 설치, 심야시간대 안전귀가 지원서비스, 응급상황 대처사업가스·화재 및 응급호출버튼 설치, 인근 병원 연계체계 구축 등이 있다. 또 저소득 노인고독사 방지, 청년의 사회자립 지원을 위한 후견인 제도, 반려동물 연계 사업, 동호회 지원, 봉사활동, 건강검지 지원 등도 포함시켰다. “1인 가구가 사회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 외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요. 그래서 이들에게 사회관계망을 형성해 주는 후견인 제도를 마련했죠. 도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에요.” ■ “4차 산업혁명 시대 문화로 승부해야” “상반기에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경기북부의 열악한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힘썼어요.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 만큼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문화산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쓸 계획입니다.” 1인 가구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박 의원은 상반기 건설교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북부의 도로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그 결과, 덕양~용미 조기완공과 월롱~광탄 간 국지도 도로건설 추진, GTX 파주연장, 광역버스 M7111노선 운행증차 및 따복버스 투입 등 지역 내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박 의원은 “지역구인 파주 운정신도시의 경우 신도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망이 굉장히 열악한 수준이었다”며 “도로와 대중교통 등 경기북부의 열악한 교통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의정활동은 이와 관련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던 박 의원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겼다. 현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그는 문화복지를 통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장을 돌아보면 어린이합창단부터 다양한 체육동호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공동체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문제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법과 제도가 없다는 것이지요.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점점 이에 대한 수요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이러한 지역 내 문화공동체 활동 지원에 힘을 쓸 계획이에요.” 이와 함께 박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으로 문화산업을 꼽았다. “전 세계적으로 문화산업이 가진 파급력은 어마어마해요. 특히 자연자원이 풍부한 경기북부의 경우 지역경제를 위해 관광활성화가 필수죠. 고부가가치산업인 문화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자신의 정치 목표를 “혼자가 아닌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예산을 지방 중심으로 재편해 분권과 지방자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회의 균등과 투명한 사회, 노력 여하에 따라 누구나 잘살 수 있는 환경, 혼자가 아닌 다함께 잘 사는 사회를 꿈꾸는 박용수 의원. 그의 꿈이 어떤 새로운 정책으로 현실화될지 기대된다. ■ 박용수 경기도의원은? -서울 오산고등학교 졸업 -추계예술대학교 재적 -주식회사 철건기획관리실장 -노브시스템대표 -새정치민주연합 파주갑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파주 운정3지구 수용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제9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2016.7.17~ 문화체육관광위원2016.7.17~
‘음악 연정’으로 도민과 소통해요~
‘음악 연정’으로 도민과 소통해요~
[경기도의회 동호회 ①] 음악동호회
의원열전 | 2017.02.15 11:33
동호회는 ‘같은 취미를 가지고 함께 즐기는 사람의 모임’이란 뜻입니다. 경기도의회에도 도의원들이 속한 동호회가 있는데요. 현재 11개 동호회가 활동 중입니다.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여야를 떠나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즐기는 경기도의회 동호인들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하모니를 이루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일종의 ‘음악 연정’이죠. 음악은 주민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40여명의 도의원들이 활동 중인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에서는 성악가로 활동하거나 소싯적 밴드활동을 했던 ‘베테랑’부터 악기를 배우기 위해 입단한 ‘초보’까지 다양한 실력의 도의원들이 음악을 통해 도민과의 스킨십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김상돈 의원더민주·의왕1은 “이곳에서는 색소폰, 기타, 드럼, 키보드, 보컬 등이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음악은 시·도와 국가를 넘어 전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원 하나 되게 하는 음악의 힘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는 8대 의회 시절인 지난 2010년 만들어졌다.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2012년부터 약 4년간 회장으로 일하던 중 지난해 7월 도의회 의장에 취임하면서 김상돈 의원이 회장을 맡게 됐다.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9대 의회에 들어왔어요. 음악동호회에는 재선 의원들도 많은데 제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악기를 조금 경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김상돈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권유로 색소폰을 배우게 됐다. 도의원이 되기 전 의왕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후 이 같은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서로를 배려해 하모니를 만들어내야 하는 음악동호회 활동은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된다고 소개했다. “일이라는 건 마음먹기 나름이잖아요. 똑같은 안건도 부정적으로 보면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게 되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좋은 쪽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요. 음악동호회에서의 인간적인 소통은 그러한 면에서 큰 도움이 되죠.” 김 의원은 “동호회는 당적에 상관없이 관심사가 같은 의원들이 모이게 된다. 음악동호회에서 친분도 쌓고 호흡을 맞추다 보니 의정활동에서 어떠한 사안이 생겼을 때도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 딱딱한 정치인은 선입견, 음악으로 도민과 울고 웃는다 “음악동호회는 도의원 간의 친목도모와 음악을 배우는 목적도 있지만, 도민들과 소통하며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에요.” 김상돈 의원의 말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는 매달 최소 한 번의 봉사계획을 세우고 있다. 색소폰, 기타, 보컬 등 각 그룹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한다는 것이다. “음악은 공감과 소통을 가능하게 하죠. 복지시설 같은 곳을 찾아가 공연을 해보면, 이분들은 음악이 나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기뻐하세요. 함께 어깨를 들썩이고 흥에 겨워 춤을 추시는 분들도 계세요. 그런 분들을 보면 마음이 행복해져요.” 김상돈 의원은 “같이 춤도 춰주시고 기뻐해주시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저희에게 큰 보람이다. 이러한 시간이 ‘행복을 찾는 힐링의 시간’”이라고 말하며 “어떤 분들은 공연을 보며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있다. 그럴 때는 마음이 짠하기도 하지만 또 ‘내가 정말 오길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음악동호회 전체 활동을 비롯해 정기열, 장현국 의원과 함께 AG밴드로도 활동하고 있다. 테너 색소폰김상돈, 엘토 색소폰정기열, 트럼펫장현국으로 구성된 AGAssembly Gentleman밴드는 악기에 비해 이동이 쉽고 조그만 공간에서도 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치인은 멀게 느껴지고, 접하기 쉽지 않다는 선입견을 가진 분들이 많으세요. 그런데 배지를 달은 의원이 악기를 부는 것을 보니 굉장히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김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활동을 반겨주신다.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 “더 많은 회원들이 도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도울 것”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는 2016년 12월 29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온 정情을 다하는,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했다. 도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콘서트는 지난해 3회째를 맞았다. 김상돈 의원은 음악동호회 회장으로서 더 많은 회원들이 악기를 배워 무대에 설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음악을 배우는 사람의 자기만족도 중요하지만, 문화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소외계층을 찾아가 함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지려고 해요.” 김 의원은 또 “처음에는 소외계층을 위로하겠다는 생각으로 공연을 시작했는데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이 위로를 받았다.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보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스스로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악기를 연주하기까지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악기를 몸에 익히기 까지는 일주일에 3~4일간 1~2시간씩 꾸준히 연습해야하며 최소 3개월의 기초과정을 거쳐야 연주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저도 첫 무대에 올랐을 때 두려움 반, 설렘 반이었어요. 성공적으로 연주를 마치고 큰 성취감을 느꼈죠. 악기를 배우고 싶어서 동호회에 가입하고도 의정활동이 바빠서 시간을 못 내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많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김상돈 의원은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온 나라가 힘든 시기다. 모든 피해가 온통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도의원들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음악동호회에서도 주민들과 만나 즐거움을 드리고 이야기를 경청하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으로 하나 되어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그들의 멋진 공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아침을 깨우는 닭처럼 부지런히 의정활동 펼칠 것”
“아침을 깨우는 닭처럼 부지런히 의정활동 펼칠 것”
[경기도의원 신년 릴레이 인터뷰 29] 김규창 건설교통위 의원
의원열전 | 2017.02.03 14:34
경기G뉴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의원들의 계획과 포부를 릴레이 인터뷰합니다.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새해에도 구슬땀을 흘릴 도의원들의 힘찬 신년메시지를 전합니다. [편집자 주] “2016년 한 해는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겹쳤던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정유년 새해에는 붉은 닭이 홰를 치듯이 활기찬 해가 되길 바랍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바른정당·여주시2 의원은 “매일 아침 인간을 깨우는 닭은 부지런함을 상징한다. 우리도 닭처럼 부지런해진다면 나라가 곧 안정되리라 믿는다”면서 “1300만의 도민만을 바라보며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새해 계획을 밝혔다. 김규창 의원은 전반기 의회에서 도시환경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그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달렸다. 또한 지역에서 소외되고 있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 봉사를 많이 한 것이 가장 보람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는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도민 불편을 긁어드리려 노력할 것이다. 국민이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무분별한 과속방지턱 설치 없애야” 김규창 의원은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과속방지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해결하기 위한 조례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정부의 규정보다 높거나 설치하지 말아야 할 곳에 개인이 설치한 과속방지턱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이를 신고하는 사람들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불합리한 과속방지턱을 개선하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운전자 10명 중 5명은 운전 중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 68.1%는 현재 과속방지턱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잘 보이지 않아 불편31.9%, 필요 없는 곳까지 설치31.9%를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꼽았다. 김규창 의원은 “과속방지턱이 무분별하게 설치되면서 급정거 등으로 인한 사고가 늘어나고 있다. 과속방지 기능은 설치 조건에 따라 적합한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고 조례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자신의 지역구인 여주시에 대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기 위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철도 생기고 제2영동고속도로도 개통돼 사통팔달의 도시가 됐다. 관광객이 물밀 듯 밀려오고 있어 손님을 맞이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도민들에게 “새해에는 1300만 도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규창 경기도의원은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 제6대제1대 여주시의회 의장 제5대 여주군의회 의장 여주축산업협동조합 감사 평화통일 자문위원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전도시환경위 간사/윤리특별위원 건설교통위원2016.7.17~
“올해도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전념!”
“올해도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전념!”
[경기도의원 신년 릴레이 인터뷰 28] 박창순 의원
의원열전 | 2017.02.02 13:47
경기G뉴스는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의원들의 계획과 포부를 릴레이 인터뷰합니다. 경기도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새해에도 구슬땀을 흘릴 도의원들의 힘찬 신년메시지를 전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에 이어 정유년 새해에도 여러 어려운 일들이 예상됩니다. 도민 여러분 모두 용기와 지혜를 가지고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안전한 경기도’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박창순더불어민주당·성남2 경기도의원은 성남시 수정구에서 정당 활동을 해온 풀뿌리 정치인이다.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지방의회에 첫발을 디뎠다. 박 의원은 4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 삼아 2014년 6.4 지방선거에 출마해 경기도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제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후 상·하반기 모두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펼쳐왔다.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 올해도 쭉~ 박 의원은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광주시, 하남시, 성남시로 분산됐던 남한산성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해 ‘경기도남한산성세계문화유산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을 꼽았다. 또 도내 5개 119안전센터 건립 추진, 성남소방서와 봉담 119안전센터 신축 이전 추진 등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축 센터에 포함된 성남 태평 119안전센터 설치는 경기도의원 출마 당시 박 의원의 공약사항이어서 그로서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박 의원은 “안전행정위 소관사항이기 때문에 재난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상임위 활동을 하고 있다”며 “119안전센터 확충을 비롯해 소방장비 보강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행정위원으로서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가 발표한 지진종합대책에 대해 뼈 있는 지적을 했다. 이 대책은 비상물품세트 제작 보급, 재난안전체험 교육관 건립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대책이 미흡해요. 특히 공공시설물 내진성능평가가 빠져 있어요. 법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하게 돼 있는데 기초지자체에만 맡겨 놓고 상위 행정기관은 손을 놓고 있습니다. 경기도 자체 예산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 후 보완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남한산성 옛길, 천림산 봉수지 복원에 주력” 올해 박 의원은 남한산성박물관 건립과 남한산성 옛길 복원사업 추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있는 천림산 봉수지경기도 기념물 제179호 원형 복원 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봉수烽燧는 봉화대를 설치해 낮에는 연기, 밤에는 횃불을 올려 위급상황 등을 알렸던 군사 통신수단이다. 천림산 봉수는 조선 팔도에 뻗어 있던 다섯 갈래 봉수 중 부산 응봉에서 한양서울 남산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던 마지막 봉수였다. 천림산 봉수지는 현존하는 봉수지 400여 곳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조선시대 부산에서 출발한 봉화가 충주와 천림산 등을 거쳐 남산으로 이어졌다”며 “천림산 봉수지 복원 설계 작업이 마무리 단계다. 올해 착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도로변 완충녹지 지정해제 대책 마련해야” 박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변 완충녹지 지정해제에 대비한 정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완충녹지는 철도나 고속도로 등 교통시설에 접한 도로 경계에서 최소 10m 이상 조성해야 하는 용지다. 매연이나 소음, 진동 등 공해가 발생하는 도로나 철도 주변 주거지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한다. 중앙정부가 완충녹지를 지정하면 지자체 등에서 도로와 함께 완충녹지를 사들여 조성을 추진해야 한다. 문제는 지자체가 재정 부족으로 도로만 건설하고 완충녹지 조성은 뒤로 미뤄 사업 용지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10년 이상 사업을 벌이지 못한 시설로 지정된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토지 소유자는 보상을 받지 못하고 원래 허용된 용도대로 토지를 이용할 수 없다. 2020년 7월이면 장기 미집행 시설로서 효력이 자동 상실되는 일몰제가 시행된다. 토지 소유자에게 개발 권한이 넘어가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예정된 사업을 계속 추진하려면 토지 소유자에게 해당 부지를 사들이거나 보상해야 한다. 지난해 9월 열린 제313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2020년 7월 1일 이후 장기 미집행 해제 예정인 경기도 도시·군계획시설은 112㎢다. 총사업비로 치면 26조2000억 원에 이른다. 경기도는 이를 감당할 재정 능력이 없어 보인다”며 “지자체가 해당 용지를 매입하거나 대책을 세워야 도시 열섬화 현상과 타이어 분진, 화석연료 사용에 의한 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완충녹지 용지가 민간으로 넘어가면 난개발이 우려된다. 게다가 자동차가 주행할 때 발생하는 타이어 분진에 수많은 도민이 속절없이 노출된다. 도민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며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 쏟을 것”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안’ 발의자로서 청년 창업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애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순 의원이 지난 2015년 2월 대표 발의한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안’은 5년마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정책 심의를 위한 경기도 청년정책위원회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 조례는 지난해 1월 시행됐다. “의례적인 정책 말고 실효성 있는 정책들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지난해 청년 창업과 취업을 위해 활발히 움직였습니다.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 박창순 경기도의원은 제6대 성남시의회 의원 단국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현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부회장현 성남시 호남향우회 상임위원현 서울디지털대학교 정치법무행정학부 학생회장전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안전행정위원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올해도 프로의식과 열정, 책임감으로 도민 섬기겠습니다!”
“올해도 프로의식과 열정, 책임감으로 도민 섬기겠습니다!”
[경기도의원 열전 ㉞]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
의원열전 | 2017.02.01 06:23
제9대 경기도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2년 차에 돌입했다.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기도의원들. 그들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기 위해 [경기도의원 열전] 시리즈를 연재한다. “거의 모든 사람이 역경은 견뎌낼 수 있다. 그러나 한 인간의 인격을 시험해 보려면 그에게 권력을 주어 보라.” - 에이브러햄 링컨 아무리 괜찮은 사람도 권력이 생기면 이상하게 변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8대 시의원을 거쳐 8대 경기도의회 의원, 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직을 맡은 김호겸더불어민주당·수원6 부의장은 정치인으로서의 권위 의식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미래를 한발 앞서 미리 준비하며 1,300만 도민의 소리에 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기도의회의 대들보 김호겸 부의장은 일찌감치 농민운동과 환경운동으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김호겸 의원은 “농촌운동과 시민운동이 오늘의 저를 만든 두 개의 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한 운동들을 통해 의정활동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었고, 정치의 정체성을 확고히 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수원 팔달구 구도심지역, 낙후된 환경개선 시급” “고향이 화성이에요. 1986년에 수원으로 이사를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제가 맡고 있는 지역은 수원의 대표적 구도심 지역인데 재개발이 지지부진해서 어려움이 많아요.” 김 의원은 매교동 재개발 사업, 매산동 도시르네상스 사업, 화서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파트 밀집지역과 달리 구도심 주변은 노인회관도 열악하고 학교시설도 환경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라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제가 챙겨야 하는 팔달구 매교·매산·고동·화서·서둔동은 수원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특히 화서시장의 현대화, 고등동 주거환경 개선, 수원초등학교 환경개선 등은 올해 꼭 해결해야 할 현안입니다.” 그는 특히 고등동 주거환경 개선과 수원초교 환경 개선은 올해 반드시 매듭을 짓고 가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거듭 말했다. “고등동 노인회관의 경우 리모델링 예산 5억원이 확보된 상태라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어르신들이 안락하게 머물 수 있도록 부지런하게 움직이겠습니다.” “수원에서는 팔달구가 외국인이 제일 많은데 그중에서도 고등동이 차이나타운이 되다시피 해서 환경이 변했어요. 안전 문제도 썩 좋지 않아요. 제가 열심히 일을 하긴 했는데 예산이 뒷받침돼야 해서 고등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생각만큼 빨리 진행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요.” ■ “운동선수만 프로가 아니다, 정치인도 프로의식 가져야” “요즘에는 정치가 엄청난 불신을 받고 있어서 정치인으로서 속상할 때가 참 많습니다. 정치가 아무리 불신 덩어리라고 해도 정치를 통하지 않고는 풀어갈 수가 없어요. 중앙정부가 문제가 많지만 그래도 지자체는 시민을 위해 행정서비스를 하고 정치인들은 생활서비스를 하는 것입니다.” 김호겸 의원은 “직업 정치인이라는 생각을 하고 산다. 일종의 프로의식”이라며 “프로의식으로 무장해서 도민들에게 최고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정치하는 사람이 그런 마인드를 갖는 것도 멋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치하는 사람이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면 고집과 아집만 남아요. 충분한 논의의 시간을 거쳐서 타협을 해 나가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국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요.” 김 의원이 ‘프로의식’ 다음으로 꼽은 정치인의 덕목은 ‘열정’과 ‘책임감’이다. 또 프로정신을 갖춘 지방정치인이 ‘비전’을 늘 품고 제시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비전을 가지려면 주민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아침 6시에 나가서 주민들과 배드민턴을 치기도 하고, 팔달산, 서호저수지, 숙지산 트레킹도 같이 해요. 의정활동은 늘 현장에 답이 있거든요. 운동을 같이 하다 보면 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요. 민생정치는 늘 현장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에 주민과 어울릴 시간도 꼭 필요하답니다.” 그는 권위의식을 나타내지 않는 정치인으로도 유명하다. “권위를 내세우기보다는 도민들의 머슴, 일군이라고 생각해요. 더 낮은 자세로 주민과 가깝게 소통해야 합니다. 고위직 공무원 출신도 아니고 사업가 출신도 아니고 농촌, 시민운동을 통해 서민과 노동자의 애환이 뭔지 늘 고민하며 살았기 때문인지 서민과 더 가까운 입장에 서려고 늘 노력하게 됐어요.” ■ “정국 혼란 속에서도 본분 지켰다” 김호겸 의원은 “작년 같은 정국의 혼란은 절대로 두 번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그 와중에도 저희들은 경기도민의 행복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꿋꿋이 매진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정국은 혼란스러웠어도 지방정부는 여러 가지 성과를 냈어요. 우선 여·야·집행부 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2017년 예산을 법정기한 내에 통과시킨 게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합니다. 또 연정 2기를 출범시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180여 개 연정사업 가운데 84개 분야 4,056억 원을 반영해 도민을 위한 연정을 실현했어요.” 김 의원은 또 “2016년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야기했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여·야·집행부 간 갈등이 2017년도 예산안 처리과정에서는 없었다. 서로 양보하고 합의해 5,459억 원을 편성해 누리과정 문제를 해결하는 등 지방정부로서 역할이 제대로 가동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부의장 취임 후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위문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며 “경기도 보육인 행사, 어린이집 토론회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그는 의정활동 최우수의원 및 대상, 사회복지 대상 등을 20여 회 수상했다. 사회활동 분야에서도 대통령, 도지사, 장관 표창 등을 40여 회 수상해 총 60여회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 “연정 2기가 정치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책임 다할 것” 김호겸 의원은 2017년 새해에도 도민 화합과 복지증진,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정 2기를 성공시켜서 정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이며 무엇보다 도민들의 경제사정이 나아지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그는 또 도의회 부의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원들이 활동에 비해서 평가가 미약하고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행사에 적극 참석해 홍보하는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으니 도민들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는 생각으로 열과 성을 다하는 김호겸 의원. 그에게 올해가 예년처럼 도민 생각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그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해본다. 김호겸 도의회 부의장은?제8대 수원시의회 의원 제8대 경기도의회 의원 농림수산/보건복지/예산결산특별 위원/민주당 부대표/정책위원 농림수산위 간사 무상급식 혁신학교 추진 특별위원 규제개혁 심의 특별위원 보건복지공보위원 /민주통합당 부대표 예산결산특별위원 학교폭력 근절대책 특별위원 GTX검증 특별위원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전윤리특별위원장 제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 농정해양위원2016.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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