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학물질 유통 및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누출 등 대형 사고에 많은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 안타까운 소식 하나 들려왔죠. 경상남도 창원시 한 터널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기름통 70개를 싣고 달리던 5톤 화물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큰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물차에 실린 기름통이 반대편으로 날아가면서 반대편 차에도 폭발이 일어나 큰 피해가 있었죠.
무시무시한 화학물질사고! 발생하면 그 피해가 크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철저한 안전관리와 조금만 주의하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이란?
본래는 물질 중에서 화학의 대상이 되는 것이었으나,
현재는 화학산업이 만들어내는 물질 또는 천연으로는 없는 물질
지난 2015년 이후 경기도에서 발생한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이로 인해 2명이 사망, 4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답니다. 대부분이 미흡한 시설관리와 작업자의 부주의 등 인재로 인한 사고로 분석됐는데요. 순간의 부주의로 귀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아주 위협적인 유해화학물질사고! 이에 따른 대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화학물질 유출 시 대피요령
- 01화학사고가 발생한 경우 가능한 우의나 비닐로 직접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수건, 마스크 등을 이용하여 코, 입을 감싸고 최대한 멀리 대피해야 합니다.
- 02화학사고로 발생한 독성 가스는 대부분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하며, 관계기관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 03대피 시 바람을 안고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대피하려고 하는 방향에서 가스가 날아오는 경우에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직각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 04실내로 대피한 경우에는 창문 등을 닫고, 외부공기와 통하는 설비(에어컨, 환풍기 등)의 작동은 중단해야 합니다.
- 05만약 자동차를 타고 사고현장을 지나게 된다면 창문을 닫고, 에어컨 등을 반드시 꺼 외부 공기가 차량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 06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에는 비눗물로 샤워를 철저히 한 후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어야 합니다.
- 07화학물질에 노출되었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유해물질은 한 번 유출되면 생명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깨끗해야 할 우리 토양도 오염시키는데요.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의 소홀한 관리로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고통을 줄 수 있어 더 위험한데요, 사고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대응이 꼭 필요하답니다.
여러분,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에 사고가 발생되더라도 초기에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대피를 한다면 인명과 재산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겠죠? 오늘 알려드린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대피요령을 잘 숙지하셔서 큰 피해를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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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굿모닝경기
글사진 : @ 경기넷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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