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양주시는 제50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6일 오전 양주시 소재 26사단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실시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와 양주시는 제50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16일 오전 10시 양주시 소재 26사단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지역대표도서관과 함께하는 ‘길 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문정신문화를 진흥하고, 독서문화를 진작시키며, 문화·교육의 지속적 거점으로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투선수이며 테너로 활동하고 있는 조용갑 강사의 강연과 공연이 함께 열려 200여 명의 장병과 군인가족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군부대가 많은 양주지역에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문화 소외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장병들에게 독서문화 확산 및 문화욕구 충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