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하는 ‘제86회 한림원탁토론회’가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 경기G뉴스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과학기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주최하는 ‘제86회 한림원탁토론회’가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창발적 사고와 융합과학기술을 통한 글로벌 벤처 생태계 조성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허석준 KT 센터장(시너지경영실 동반성장센터)과 서울대 이기원 교수가(융기원 식의약센터장)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KISTEP(한국과학기술평가원) 오세홍 센터장과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 이양수 총괄대표, CJ통합연구소 이정일 사업단장, 건국대학교 정선양 교수, SAP코리아 형원준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림원탁토론회는 지난 1996년부터 산·학·연·정 전문가를 초빙해 심층적인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도출해 국가 과학기술력 제고를 위한 방안과 정책 등을 국회 및 정부 등에 제안함으로써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기원 차세대융기원 센터장은 “최근 정부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벤처생태계 조성의 활성화와 지원방안, 미래 벤처창업의 주역이 될 창발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혁신방안 등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며 “융합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