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오는 16일까지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고양허브 조감도. ⓒ 경기G뉴스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고양허브)’가 오는 12월 개관을 앞두고, 사무공간과 가상오피스를 사용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6일까지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고양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허브는 도와 고양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융합 창업지원센터로, 오는 12월 고양시 장항동 소재 M-City에 개관한다.
이곳에선 스타트업 지원 및 방송영상‧미디어콘텐츠 분야 기획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실습‧제작을 위한 최신 시설과 1인 미디어에 특화된 스튜디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기업 모집 규모는 총 40개사로, 사무공간지원 10개, 가상오피스 30개 내외다. 사무공간은 4인실 6개, 5~6인실 4개이며, 최대 2년간 이용할 수 있는 독립형 사무실로 구성된다.
사용료는 6개월 기준 4인실 60만 원, 6인실 90만 원이고, 별도 관리비는 없다. 모집 공고일 기준 창업 5년 미만의 기업(법인/개인) 및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또 가상오피스는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는 주소지와 지정 우편함 및 사무를 볼 수 있는 오픈형 코워킹 스페이스를 제공한다. 사용료는 무료이고, 사업자등록을 진행(예정)한 개인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입주업체에는 이종‧동종업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킹 기회 및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이디어 구상→제작→비즈니스 모델 고도화→판로 개척→유통 및 마케팅’ 등 성공적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고양허브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회도 우선적으로 부여한다.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등을 통해 11월 말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경 고양허브 개관에 맞춰 입주 예정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경기문화창조허브(www.ghub.or.kr)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www.gipa.or.kr)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emics104@g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031-931-3505, 931-35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