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파주시 필수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해 11월 30일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파주시 지역사회의 필수보건의료 제공·협력을 위해 퇴원환자 연계사업, 급성심근경색 중증응급 및 외상 진료협력 사업, 지역사회 집단감염시설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응급실로 내원하는 자살시도자를 지역으로 연계하는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등의 2022년 사업 결과와 2023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희영 단장,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정경원 단장,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센터장, 국민건강보험공단 파주지사 박숙희 지사장 등 13개 기관이 참석하였다.
파주병원은 지난 5월 2일 코로나 전담병원 해제 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점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은 “이번 협의체는 파주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온 기관들과 그동안의 노력을 되돌아본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 파주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파주시 필수보건의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하고 파주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