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公,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마케팅 토론회 개최
코로나19 대응 민관 협력 평택항 비대면 마케팅 추진 로드맵 마련
공사, 경기연구원, 평택대,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참가 및 노하우 공유
□ 경기평택항만공사(대표 문학진)는 6일 평택항 마린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평택항 비대면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날 토론회에는 경기연구원, 평택대,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대표들과 경기평택항만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 토론회에서는 항만 디지털 마케팅 방향과 추진 전략, 국내 및 해외 선·화주, 잠재고객 대상 온라인 화상회의 연출 및 IT 시스템 구축 방안, 최신 업계 동향 및 성공 사례 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세부 실행 방안 등이 논의됐다.
❍ 올해 전세계적 코로나19 사태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으로 기존 대면 방식 항만 마케팅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공사는 대안으로 체계적 비대면 마케팅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추진해왔다.
❍ 공사는 금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항만 고객의 니드(Need)와 원트(Want)를 재정립하고, 자동차, 콜드체인(Cold Chain), 해상특송 등 다양한 평택항 특화 전략 화물에 대한 전략적 비대면 종합 마케팅 로드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또한 비대면 종합 마케팅 로드맵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유튜브(Youtube) 운영 등 체계적 국내외 평택항 비대면 마케팅을 시작할 예정이다.
❍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은 “지난해 개항 이래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한 평택항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약 4% 증가했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기획·실시해 올해도 물동량 증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