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천계획에 여주 산북면 주민들 “수해 반복될라”라는 제목의 5월 11일 자 경인일보 보도 내용 중 일부가 사실과 달라 다음과 같이 설명드립니다.
□ 설명내용
○ 경기도는 여주시 산북면을 관통하는 주어천의 치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치수 계획에 대하여 2022년 8월 및 12월 여주시와 협의 후 두 번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2023년 4월 5일, 5월 9일)하고 전문가 자문 등 관련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 보도 내용 가운데 ’고천교 일대 4년 전 쌓은 축대를 해체하고 사유지를 강제 매입, 축대를 또 쌓는 것은 혈세 낭비다‘라는 주민의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보도에 나오는 고천교 일대 축대는 2018년 여주시가 주어천에 쌓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공사는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시행해야 한다는 관련 법을 어기고 여주시가 임의로 한 것입니다. 이에 경기도는 2018년 12월 감사를 통해 여주시에 해당 축대를 허물도록 원상복구 명령 조치를 했습니다.
- 지난해 여주시 주어천에 큰 수해가 나자 올해 여주시는 수해복구 사업에 나섰고. 복구사업을 하면서 그동안 이행하지 않은 축대 원상복구도 함께 진행하려고 관련 계획을 수립 중입니다.
- 따라서 축대를 해체하고 사유지를 강제 매입해 축대를 또 쌓는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여주시는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하천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