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부족·진료공백’ 함께 풀어간다
- 의료인력 양성·파견부터 응급·감염·재난 대응까지 현장 협력 강화 -
<주요 내용>
○ 지역 의료현장의 의료인력 부족과 진료공백 해소 위한 공동 대응
○ 공공의료인력 양성·파견 및 전문분야 자문·연구 협력
○ 응급·감염·재난 대응부터 의료취약계층 지원까지 협력 확대
경기도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경기도의료원과 국가 공공의료의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이 지역 의료공백을 줄이고 필수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료 역량을 하나로 모은다.
경기도의료원(의료원장 이필수)은 8월 4일(화)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길준)과 ‘지역·필수·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의료현장의 의료인력 부족과 이에 따른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지역 공공병원에서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는 진료과 운영과 필수의료 제공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다. 필요한 의료진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면 특정 진료과의 운영이 어려워지고, 그 부담은 결국 의료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의료인력 양성과 파견이라는 구체적인 협력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 의료인력을 함께 양성하고 파견하는 한편, 의료인력 지원에 필요한 전문분야 자문과 연구도 추진한다.
의료인력 확보에만 그치지 않는다. 응급환자, 감염병, 재난처럼 의료현장의 대응 속도와 전문성이 중요한 상황에서도 두 기관의 역량을 연결한다. 경기도의료원의 지역 의료현장 경험과 국립중앙의료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응급·감염·재난 등 필수의료 분야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 안전망 강화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임상·기초분야 공동 연구와 진료·연구·정책 분야 협력도 확대한다.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것부터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의료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까지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공공보건의료의 중추기관으로서 응급·감염병·재난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경기도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국민이 거주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지역에서 필요한 의료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도민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력 양성과 파견, 전문분야 협력을 구체화하고 응급·감염·재난 등 필수의료 분야에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