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난안전통신망은 정상 작동하였으며, “실제 시험해보니 작동 안 하더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란 제목의 행정안전부 설명자료에 대한 경기도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 설명내용
○ 김동연 지사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관련 발언은 지난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과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인정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 것임.
※ 국무조정실장 “재난통신망 활용되지 않아 안타까워.. 조사 이뤄져야”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유관기관 간 통화체제.. 작동 안돼”
○ 김 지사의 이날 발언은 이태원 참사 당시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 사고 대응 유관기관 간 제대로 작동했다면 피해를 줄이거나, 이와 같은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취지임.
○ 또한 공무원의 책무는 시스템과 매뉴얼 구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실제 재난현장에서 효용성 있게 작동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임.
○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10일 발표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