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트라우마 관리대책’ 관련, 일부 언론보도가 오해의 소지가 있어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 보도내용
○ 심리지원이 ‘하루 1건 전화상담’에 그치고, 민간인 종사자 심리지원에서 제외
○ 10월 1일부터 트라우마 관리를 대한적십자가 경기도지사가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위탁 관리
○ 전문적 심리 치료가 필요한 경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다는 방침도 세웠지만, 실제 의료기관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음
□ 설명내용
○ 경기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에 따라 지난 9월 23일 부터 「심리지원단」을 구성‧운영 중 임
- 11.26일 기준 총 1,812건에 달하는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안내는 3,575건 지원
⇒ 1일 평균 심리상담 27건, 안내는 55건 진행함에 따라 ‘심리지원이 하루 1건 전화상담’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
- 공무원 상담(210건)보다 민간인 상담(1,602건) 실적이 더 많음
○ 심리회복지원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뿐만 아니라 총 4개 기관이 각 지역별로 분담하여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
- 김포(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파주(파주 정신건강복지센터), 연천(연천 정신건강복지센터), 양주(양주 정신건강복지센터)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지역 의료기관에 연계한 사례는 없으나, 파주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고위험군(트라우마) 3명(민간인 1, 공무원 2)을 민간 병원에 연계, 치료 중임
○ 앞으로도 경기도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비롯하여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 피해자 등의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