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보건소 ‘음압구급차’ 한 대도 없다”라는 경인일보 2월 4일자 보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
□ 보도내용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국가전염병 의심환자 전용 구급차인 ‘음압구급차’가 경기도 31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 50곳에 단 1대도 없는 것으로 확인
○ “의심환자 안전 이송, 의료진 2차 감염 방지 위해 음압구급차가 반드시 필요”
○ 도는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2017년 남북부 거점 3개 소방서(성남 분당·의왕·파주)에 음압구급차를 1대씩 배치
□ 해명내용
○ 도내 보건소는 총 54대의 격벽구급차를 보유 중임. 격벽구급차는 이송환자와 격벽으로 분리되어 운전자와의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구급차로, 차량 내부에 자체 오존소독장비 및 감염보호장비를 구비하고 있음
○ 보건소의 격벽구급차는 2015년 메르스 이후 전염병 전담구급차의 필요성에 따라 국비지원으로 일괄 구입한 것으로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에도 전담으로 활용되고 있음
○ 최근 의심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119소방구급대가 보유한 264대(음압 3대 포함)의 구급차량을 함께 활용해 차질없이 환자를 이송 중임
○ 격벽구급차의 가격은 1억2천만 원, 음압구급차는 2억5천만 원이며 음압구급차의 1회 필터 비용은 600만원으로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격벽구급차가 의심환자를 이송하기에 효율적이며 적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