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시민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해 줄 ‘중소기업?기술혁신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대했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 R&D 성과와 기술혁신 사례 소개 홍보를 위해 7월 12일 오전 11시 경기과학기술진흥원(경기과기원, GSTEP)에서 제1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기술개발 기업현장탐방, CEO 인터뷰, 기술혁신사례 취재 등 일반인들의 과학기술 이해도 증진을 위한 소통채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은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기술개발 활동 및 기술혁신 사례를 발굴·취재하고 이 과정에서 느낀 점을 과학기술 정책이나 사업에 대한 피드백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도내 과학기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포터즈는 도내 대학생 이공계 및 기술경영 전공생으로 홍보분야 5명, 기술혁신 사례분석 3명 등 총 8명이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이번 제1기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학생 서포터즈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원영 경기과기원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어려운 과학기술 내용을 도민에게 알리고, 기술혁신 성공사례에 대한 기업 간 R&D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내용은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kr) 및 블로그(blog.naver.com/ gstep1),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