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31개소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앞둔 도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시는‘여름방학 청소년 v-나눔스쿨’을 통해 자원봉사 기본 소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밤나무 동산 가꾸기’등 수십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공동체 가꾸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용인시는 온가족이 참여하는 ‘가자! 우리家 가족 자원봉사’에서 환경물품 제작과 벽화그리기를 진행하며, 남양주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스마트 교실’을 열어 스마트폰 이용에 서툰 어르신들에게 손주뻘 되는 고교생들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준다.
시흥시의 ‘환경미화원 청소 현장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성인과 학생을 상대로 생활쓰레기 수거와 거리 청소체험을 통해‘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수고로움’을 체험하게 한다. 이처럼 경기도 전역에 걸쳐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 [붙임] 참조
경기도 자치행정과 서강호 과장은“청소년기 자원봉사활동 참여는 다른 사람을위해 땀흘리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질 기회를 갖는 아주 의미있는 일로 이를 계기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도 한껏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등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지역별 자원봉사센터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