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개최한 ‘2012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흥시가 2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12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2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대상 시흥시를 비롯해 고양시, 안산시, 구리시를 최우수상, 동두천, 연천, 양주, 이천, 의정부시를 우수상에 선정하는 등 모두 1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시·군 행정지원사례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역공동체 활동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으며, 대상 200만원, 최우수 150만원, 우수 5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대상을 차지한 시흥시는 ‘주민자치는 마을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외계층 연계 프로그램 등 민·관 파트너쉽과 지역사회 협력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양시는 ‘시민 우선의 자치도시, 고양’, 안산시는 ‘이야기가 있는 정겨운 안산 만들기’, 구리시는 ‘주민이 생각하고 참여하는 주민자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최봉순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사례 발굴 확산 및 센터 간 벤치마킹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이 점차 마련돼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