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이 필요한 30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경기도내 사회적기업이 온라인 마켓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40개사가 참여해 매출액이 539% 증가하는 등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에 효자역할을 했다.
지원항목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한 홈페이지·쇼핑몰 구축,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 정보화 인프라 및 IT서비스 등이다.
사회적기업이 온라인 마켓에 진출할 경우에는 1:1상담 진행, 홈페이지·쇼핑몰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당 2백만원 쇼핑몰 디자인 및 제품 상세페이지 개발비 지원 등 쇼핑몰 구축을 지원한다.
아울러 네이버 ‘경기행복샵’이나 ‘샵N’에 입점할 경우에는 입점 수수료를 12%에서 4%로 인하해주며, 미니스튜디오 사용, 전자 카달로그 제작 등의 온라인 홍보 마케팅, 웹메일 호스팅 1년 무상, 쇼핑몰 업그레이드 패치지원 프로그램 무상보급 등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사항목은 온라인 마케팅 타당성, 제품 시장 경쟁력 및 제품의 차별성, 기업 경쟁력, 마케팅 홍보 용이성 등이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재)경기테크노파크에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김태정 일자리정책과장은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마케팅 기획단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온라인사업 추진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토탈케어 서비스”라며 “경기도내 사회적기업의 생산품 인지도 향상 및 매출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