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11명의 경기도 대표단이 7월 17일과 18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투자유치에 나선다.
경기도대표단은 17일에는 도쿄, 18일에는 나고야와 기후현 등을 방문하고 도쿄에서 2건, 나고야에서 1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8천 5백만 달러(한화 95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44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단은 이밖에도 일본 IT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대표단은 17일 도쿄에서 일본 전자회로공업회(JPCA)와 일본 반도체벤처협회(JASVA) 그리고 산업전문 신문인 산교타임즈 관계자들을 초청해 일본 전자산업 동향을 청취하고 경기도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김문수 경기도사는 투자유치활동에 이어 주일한국대사와 일본 기후현지사, 나고야총영사 등과도 만남을 갖고 일본 정세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17일 도쿄에서는 이병기 주일대사, 18일 나고야에서는 나고야 총영사, KOTRA 나고야 관장 등을 만나 일본 경제동향과 아베노믹스, 기업 투자유치 등를 주제로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18일 아침에는 후루타 하지메 일본 기후현 지사를 만나 양 지역의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황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경기도는 올해 일본 산교타임즈, 야노경제연구소 등 일본 현지 투자전문기관과 협력하는 등 일본투자 유치활동을 강화해왔다.”라며 “이번 도 대표단의 방문이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후 증가세를 보이다 최근 주춤한 일본기업들의 한국진출을 다시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연락처 》
구 분 |
성 명 |
사무실 번호 |
핸드폰 번호 |
담당과장 |
여재홍 |
2180 |
010-9196-6042 |
담당팀장 |
최원규 |
2174 |
010-3891-6865 |
담 당 자 |
유 진 |
2767 |
010-8955-6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