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테크노밸리에(수원시 이의동) 소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원장:박태현)은 7월25일(목)~7월26일(금), 1박2일간‘제4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은 경기도 협력사업으로 서울대가 주최하고 융기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기도가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연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마인드와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춤으로써 향후 경기도 R&D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표로 융기원에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융기원은 먼저, 경기도내 소재한 모든 고등학교의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각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모집하였고 이중 평소 과학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을 배려하고 지역안배를 고려해 120명의 학생을 최종선발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융기원(수원 이의동)에서 서울대 교수진들의 융합과학 강의를 비롯해‘인간형로봇(NAO) 동작실험’, ‘모션캡쳐 스튜디오의 연구체험’,‘경혈 경락의 광특성 조사 연구’등 12가지 연구체험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생을 만나는‘멘토와의 만남’, 융합퀴즈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계획이다.
(※상세 프로그램은 첨부의 운영계획(안) 참조)
또, 융기원은 연구체험을 비롯해 프로그램 참여도와 모범을 보인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경기도지사상 1명, 경기도의장상 1명,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1명, 장려상 2명을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모집과정에서 120명 선발정원에 비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230여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등 여느해 보다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12가지 연구체험 선호도 조사결과‘형광 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세포 이미징’에 45명이(20%) 지원해 가장 인기가 많았다. 뒤를 이어‘해양미세조류 바이오에너지(38명(16.6%)), ‘인간형로봇(NAO)동작실험(36명(15.7%)),‘균일한 금나노 입자 연구체험(21명(9%))순으로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태현 융기원장은“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융합의 중요성을 알리고 융합과학의 다양한 연구체험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되며 여름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히고,
“특히, 여느때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주변에 관심들도 높아 경기도에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어서 기쁘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031-888-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