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정보화마을 역량제고를 위해 주체별 토론회를 실시한다.
도는 오는 26일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를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역량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과 9일 양평 미사랑 정보화마을에서 마을 운영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토론회에 이은 2차 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는 마을 핵심운영주체인 프로그램관리자가 스스로 고민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이다. 각 토론회마다 전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토론회를 통해 핵심운영 주체별 사업의 문제점과 세부 해결방안을 도출한다.
9월에는 통합(3차) 토론회를 통해 정보화마을 의제 및 발전테마 발굴 및 실행계획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호현 도 정보서비스담당관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보화마을 핵심운영주체의 참여의지 제고와 능동적인 사업추진 및 정보화마을만의 발전테마를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자립기반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정보화마을에 만들어진 정보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작은 도서관, 상품판매장, 마을주민과 방문객이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기기를 갖추는 등 정보화마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농어촌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소득창출기반을 마련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도내 16개 시군에 54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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