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 식품안전감시체계 구축에 총력!
○ 경기도는 올해를 소비자중심 식품안전 정책개발의 원년으로 삼고 소비자의 위해식품 식별능력과 위생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자교육 프로그램을 역점 추진키로 하였다.
○ 그동안 경제성장에 따른 삶의 질 향상과 건강에 대한 욕구 증대로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대치는 매우 높아진 반면, 최근 수입식품의 급증, 식중독 발생 등 식품안전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감시체계와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어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현 실정이다.
○ 이에 경기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범 도민 식품안전감시체계 구축을 위하여 소비자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06. 6 ~ 9월까지 총 10회에 거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43명을 대상으로 『우수식품제조업소 현장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해식품에 대한 식별능력이 특히 취약한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소비자 1,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성남소재 서울보건대학 등 관내 4개 대학과 협력하여 『소비자 식품안전교실』을 운영키로 하였다.
○ 우수 식품제조업소 현장견학은
☞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지정업소인 파주시 소재 취영루 등 9개 우수식품제조업체를 방문하여 HACCP 지정사례와 위생적인 제품생산공정 등을 살펴보는 한편, 경기도에서 운영중인 파주 영어마을, 오산 물향기수목원, 양평 민물고기학습관 등도 견학할 기회를 제공하여 도정 참여분위기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 소비자 식품안전교실 운영은
☞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도내 초등학생, 학부모 등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의 선별․구입․보관․조리․섭취방법 등의 정보제공과 식품을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실습 및 체험학습을 통해 알기 쉽도록 교육시킴으로써, 소비자의 위해식품 식별 능력과 식품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극대화 시키게 된다.
○ 경기도에서는 『우수 식품제조업소 현장견학』과 『소비자 식품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영세한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위생감시능력 및 초등학생 등 취약계층의 안전식품 식별능력을 함양하는 등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의 식품안전정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서 효율적인 부정․불량식품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안전담당 249-4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