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우리 자동차 산업, 세계 누비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사는 26일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06한국자동차부품전시회(KOAAShow)’에 참석해 “우리 자동차 산업이 세계를 누비고, 기술발전이 함께 이뤄지는 계기가 되길 빈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학자들도 그렇고, 저도 한국 자동차산업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했다. 좁은 땅과 바다로 둘러쌓이고, 후진국에서 무슨 자동차를 만드냐고 반대했다”며 “하지만 오늘 이렇게 자동차 산업이 살아나고 킨텍스에서 이런 행사까지 여니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사는 이어 “자동차는 세계를 누비는 산업이기 때문에 이번 코아쇼를 통해 세계와 친분이 두터워지고, 기술발전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또 개막 테이프 커팅에 이어 전시 부스를 돌며, 자동차 부품들을 유심히 살피고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박병윤 아인글로벌 이사장, 게리 스카디 미국자동차공학회 이사, 장자끄 그로하 주한 EU상공회의소 소장, 김성실 산업자원부 자동차조선팀장, 유영상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 축사 전문 >
행사가 이처럼 성공적이고,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기쁩니다.
행사를 여는데 도움을 주신 박병윤 아인글로벌 이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경기도와 의회에서도 정재영 도의회 경제투자위원장님, 김기선, 오정섭, 송영주 의원님 등 경제투자위원회에서도 많이 와주셨습니다.
산자부 김성실 자동차조선팀장님, 장자끄 그로하 주한EU상공회의소 소장님, 조니 살단하 GM자동차 이사님, 브리카 고자드 폭스바겐자동차 구매담당 사장님, 잭장 미국 APW사 부사장님께서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자동차 산업이 기적적으로 발달하게 됐습니다.
과거 대한민국 경제학자들도 그렇고, 저도 한국 자동차산업은 불가능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좁은 땅과 바다로 둘러쌓이고, 후진국에서 무슨 자동차를 만드냐고 반대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자동차 산업이 살아나고 킨텍스에서 이런 행사까지 여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자동차는 세계를 누비는 산업이기 때문에 이번 코아쇼를 통해 세계와 친분이 두터워지고, 기술발전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