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찾아가는 시·군별 양성평등교육 실시
지역사회 통·이장 및 부녀회장 대상
경기도는 지난 8월 24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통?이장 및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시?군별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 교육대상 : 시·군 통·이장 및 부녀회장 7,640명(30회, 1회당 3시간 교육)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오피니언 리더들의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여 양성이 평등한 사회문화 조성 및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능동적인 주체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 기획된 교육이다.
교육은 두 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번째 강의는 “생활속의 양성평등”으로써 생활속에 잔존하는 성별 고정관념과 성 차별적 행동을 성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도록 하는 교육이고, 두 번째 강의는 “여성친화도시”로써 양성평등 관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사례를 다루는 교육이다. 특히, 교육 종료후 설문조사를 통하여 양성평등의식 및 교육 효과성을 측정하여 지역사회 리더들의 의식수준을 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 첫날 광주시에서는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하는 130명의 통·이장 및 부녀회장들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호응하였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군별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이 촉매로 작용하여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등 양성 평등한 지역공동체 발전 도모에 활발한 의견수렴으로 다양한 시책들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첨부
문의 가족여성정책과 8008-4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