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신기술 발표의 장, 물환경연구회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 매월 실시… 12건 발표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김태한)는 물환경연구회 동아리를 구성하여 중소기업체 등에서 개발한 환경신기술 발표회를 매월 개최하고 있다.
그간 물환경연구회는 올해 2월 5일 첫 발표회를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회원 및 관련 공무원, 전문가를 대상으로 ‘여재를 이용한 총인 처리 공법’, ‘미세기포를 이용한 수질정화 장치’ 등 12건의 신기술을 발표했다.
이 발표회는 국내 유망한 물산업 경쟁력 확보 및 도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환경신기술의 홍보 및 대화의 장으로 활용돼 신속한 환경신기술 정보 공유의 기반 구축에 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6일(제4회) 발표된 (주)그린존의 ‘N-Bio Stone 공법’은 천연자갈 형태의 충진제를 이용 광촉매?산화에 의해 질소?인을 제거하는 기술로 현재 신천에 시범 설치하고 있다.
8월 31일 개최된 제7차 신기술발표회에서는 (주)성일엔텍 김성철 기술연구소장이 ‘자연통풍형 호기조?습지조를 이용한 하수고도처리기술’을, (주)산천의 김해수 이사가 ‘폐각(굴 껍질)을 이용한 하천 수질정화’란 주제로 발표했다.
환경신기술 발표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넷(www.gg.go.kr) 도정소식 공지사항에 ‘물환경연구회에서 환경신기술(수질관련)을 찿습니다’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E-mail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물환경연구회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변진원 팔당수질개선본부 수질오염총량과장은 “환경신기술 발표업체의 호응도가 높아 발표회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팔당수질개선본부 8008-6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