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선전
금8, 은1, 동4, 장려 2 등 15명 입상
10명은 내년 국제대회 국가대표로 선발
경기도가 9일 폐막한 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크게 선전했다.
경기도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 4개소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열린 제2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금8, 은1, 동4, 장려 2명 등 15명이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이중 10명은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회 입상자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700만원, 은상500만원, 동상300만원, 장려상 1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도는 대회 상금 외에도 도 자체로 금상에서 장려상까지 50만원~20만원 수준으로 격려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는 앞으로 경기도 일자리센터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의 협조를 받아 수상자들의 취업알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개 정식종목, 12개 시범종목과 10개의 레저 및 생활기술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45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문의 장애인복지과 8008-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