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당초 약속대로 추진해야
LH와 국토교통부의 GTX, 도로 등 분담금 축소에 대한 경기도 입장
□ 경기도는 동탄2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축소하고자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교통부의 계획은 경기도민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서 이를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당초 원안대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동탄2신도시의 광역교통대책비용은 이미 입주(예정)자의 분양원가에 포함된 것이므로 이를 일방적으로 축소하는 것은 부당할 뿐만 아니라,
○ ‘삼성-동탄간 GTX’를 포함한 철도・도로분야의 분담금 축소가 초래할 졸속 교통대책은 동탄2신도시의 정주여건을 약화시키고,
○ 국가행정의 공신력 실추는 물론이고, 약속이행을 요구하는 입주(예정)자의 집단민원에 의한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부를 것이 명백하다.
□ 따라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교통부는 동탄2 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축소계획을 철회하고 경기도민과의 약속을 이행하여야만 한다.
2013. 10. 30.
경기도지사 김 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