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자 조선일보 유지한 기자가 보도한 ‘경기지사 미국 출장, 왜 취소됐나’라는 제목의 ‘기자의 시각’ 칼럼 내용에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 설명내용

 

○ AMAT 유치 경과

 

- 2022년 7월 6일 경기도는 산업부, AMAT와 3자 간 AMAT 반도체 장비 연구소 설립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음.

 

- 협약 이후 경기도는 AMAT사에 수원, 평택, 화성, 용인, 오산 등의 후보지를 추천했으며 2023년 8월 21일 AMAT는 오산시 가장동 부지(사유지)를 매입하고 기본설계 등을 추진했음.

 

- 2023년 11월 정부에서 AMAT 매입부지를 포함한 세교3 지역을 공공주택 지구 후보지로 지정. 대책 마련이 필요하게 됐음.

 

- 경기도는 오산시와 함께 공공주택 지구 후보지 발표 직후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진행했음(총 4회). 또,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오산시-기업 간 대책 회의를 진행했음(총 5회).

 

* 정부 협의 : ’23.11.29(국토부), '23.12,8(산업부), '23.12.15(산업부), '24.1.2(코트라)

 

* 대책 회의 : ’23.11.22, ’23.12.28, '24.1.5, '24.3.25, '24.4.18

 

- 논의 결과 오산시는 기업측에 대체부지를 제안했으며 기업 역시 대체부지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표명했음. 오산시는 현재 오산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음.

 

○ MOU를 두 번이나 체결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주장에 대해

 

- 2022.7월 산업부-경기도-기업 간의 협약은 투자 지역과 규모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 투자 약속이었음.

 

- 투자 지역이 오산시로 최종 결정되면서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오산시와 추가 협약 필요성이 있어 4월 업무협약을 검토했음.

 

- 큰 범위에 대한 협약을 우선 체결한 후 세부 사안에 대한 추가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것은 투자유치 과정에서 흔한 사례임

 

○ 출장을 취소했다는 주장에 대해

 

- 출장 기획 중 협약가능한 프로젝트로 AMAT 협약을 검토했으나, 대체부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늦어지고, 기업 역시 후보지 변경에 따른 매매조건 협상이 추가적으로 필요해 협약체결을 연기했음. 따라서 출장이 취소됐다는 보도의 제목과 주장은 사실과 다름.

 

○ 조선일보가 보도한 ‘기존 부지의 문제점을 알지 못하고 추진했다면 더 큰 문제가 있다’ ‘MOU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채 홍보를 하려다 망신을 당했다’는 표현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않은 기자의 일방적 주장으로 유감임.

 

경기도는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AMAT 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