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18년 하반기 여성전문 직업교육’ 교육생 299명을 모집한다. ⓒ 경기G뉴스
한식조리기능사부터 미용사, 방과 후 학교 강사까지,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18년 하반기 여성전문 직업교육’ 교육생 299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 조리, 미용, 교육 등 4개 분야 16개 과정으로 운영, 3~5개월 동안 전문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으로는 한식조리기능사, 미용사(헤어 미용 및 피부) 등 자격증 취득과정과 두피클리닉실무, 급식조리실무, 밑반찬 창업 실무 등 취·창업 실무과정 등이 개설된다.
특히 전일 근무가 어려운 30~40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방과 후 학교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업연계를 위해 교육 중 경기북부 내 초등학교 및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현장실습(재능기부)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교육생에게는 교육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밀착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정별 전담 취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상담이 수시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의정부지역으로 등하교하는 교육생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월 16일까지이며, 경기북부지역에 주소가 등록돼 있는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홈페이지에서 교육접수를 한 뒤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이메일, 팩스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omanpia.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역량개발2팀(031-270-99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