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가 지능형교통시스템 설치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전망입니다.
임은정기자가 전합니다.
안개가 낀 자유로, 하지만 도로 기상 정보시스템으로 주변 기상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안개센서는 시정거리를 측정 가능하게 하고 안개발생상황은 교통정보센터에서 CCTV를 통해 파악됩니다.
또 곳곳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는 실시간으로 교통상황 정보를 안내합니다.
이는 모두 지능형교통시스템이 설치된 자유로의 모습입니다.
<인터뷰: 김대호 과장, 경기도 교통개선과>
자유로가 지능형교통시스템 설치로 나흘동안 부분 통제됩니다.
통제 구간은 4일 서울방향 자유로분기점~행주나들목, 5일 서울방향 구산나들목~이산포나들목 장항나들목~자유로분기점 입니다.
11일에는 파주방향 행주나들목~자유로분기점, 12일 파주방향 장항나들목~이산포분기점입니다.
지능형교통시스템은 오는 10월 설치가 모두 완료될 예정입니다.
자유로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로 새롭게 거듭날 전망입니다.
피클뉴스 임은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