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4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시흥시를 최우수기관에 선정했다. ⓒ 경기G뉴스
경기도의 ‘2014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흥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우수 시·군에는 안양시, 안산시, 평택시가, 장려상에는 수원시, 구리시, 양평군, 의왕시, 양주시, 이천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는 우수기관 및 담당자 표창은 물론 2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창출 및 예산집행률, 사업추진실적, 우수사례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외부전문가 최종평가 등 3차에 걸쳐 진행됐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한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원이 이뤄지는 사업이며, 시흥시는 적합한 사업장을 적극 발굴하고 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안양시의 ‘산림부산물 활용 사업단’ ▲안산시의 ‘단원 사랑 愛·孝 장수지팡이사업’ ▲평택시의 ‘평택 꽃나들이 축제에 오세요’ 등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사례를 도내 각 시·군에 전파해 발전시킬 방침이다.
박덕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단순한 일회성 일자리사업이 아닌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일자리 모델”이라며 “향후 시·군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사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더 좋은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