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영어 도서가 진열되어 있다 ⓒ 전하진/꿈나무기자단
지난 1월 13일, 꿈기자는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에 위치한 ‘길벗 영어 전문 작은 도서관’을 취재했다.
길벗 영어 전문 작은 도서관은 아이와 부모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더불어 이야기가 있는 장소를 만들고자 지난 2010년 2월 설립된 곳이다.
이 도서관은 중장기 계획을 세워 운영하고 있는데, 먼저 단기 계획으로는 ‘다량의 도서 비치’,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하는 문화 공간’, ‘자기 주도적 영어 학습능력 향상’이다.
장기 계획으로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학습 센터 개설’,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개설’, ‘정기적인 해외 탐방의 기회 제공’,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 및 문화 콘텐츠 제공’ 총 4개 부분이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통기타와 우쿨렐레를 배울 수 있는 악기 교실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영기 관장과의 인터뷰 ⓒ 전하진/꿈나무기자단
홍영기 관장은 “누구나 쉽게, 또한 자유롭게 영어와 친해지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앞으로는 원서를 단계별로 준비하고, 이용자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길벗 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 공휴일 휴관) 운영된다.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많이 이용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