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담는 정원 북카페’에 방문한 꿈기자 ⓒ 정승아/꿈나무기자단
지난 1월 15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145-1번지 2층에 위치한 ‘꿈을 담는 정원’이라는 북카페를 취재했다.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을 담는 정원 북카페’는 도서 관람과 대여뿐만 아니라 음료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카페 형식으로 되어 있다.
카페의 메뉴와 작은 음악회를 열 수 있는 공간 ⓒ 정승아/꿈나무기자단
이곳의 설립 목적은 첫 번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봉사의 장이 되는 것 두 번째, 이웃과 함께 삶을 나누는 지역 문화 공간이 되는 것 마지막 세 번째는 모든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쉼과 격려가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지난해 이곳에서는 작은 음악회와 음악 레슨이 진행되었고, 중‧고등학생을 위한 수학 특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도서관 내부의 서가 ⓒ 정승아/꿈나무기자단
이 도서관은 독서뿐만 아니라 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적합하다. 카페처럼 예쁘게 꾸며진 ‘꿈을 담는 정원’이 널리 알려져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책을 읽으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
<관계자 이민호 씨 인터뷰>
정승아 꿈기자 : 책을 대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민호 씨 :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면 보증금을 맡기고 책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책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드립니다.
정승아 꿈기자 : 이용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이민호 씨 : 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이용자들이 와서 꿈을 담는 정원이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