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 27일 하남시 덕풍천에서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하남시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 ⓒ 경기G뉴스
경기도수자원본부는 지난 27일 하남시 덕풍천에서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하남시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덕풍천은 수도권 주민 식수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하천으로 생태하천으로 복원했으나, 하남시 도심을 관통하는 관계로 초기 강우 시 물고기 폐사사고가 가끔 발생하고 있어 경기도가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하천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해빙기를 맞아 겨우내 쌓여있던 하천변 쓰레기와 수중에 침적된 쓰레기 등 약 1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해빙기는 수질오염의 우려가 가장 높은 시기”라며 “오염원을 사전 제거해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