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 홈페이지에 ‘경기도의 문화유산’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도내 문화유산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 경기G뉴스
경기도 문화유산 정보를 한 곳의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손쉽게 볼 수 있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 홈페이지
(gjicp.ggcf.kr) 내에 ‘경기도의 문화유산’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도내 문화유산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또한 경기도 문화유산 정보는 각 포털사이트에서 ‘경기도 문화유산’ 또는 ‘경기도 문화재’를 검색하거나, 경기도 홈페이지
(www.gg.go.kr) 배너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도내 지정문화재 610건(국가지정 171건, 도 지정 424건, 시·군 지정 15건), 매장문화재(발굴유적) 50개소에 대한 설명과 사진, 관련 문헌목록 등 각각의 문화유산에 대한 종합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매장 문화재 정보는 유적의 실체를 직접 확인할 수는 없어도 기록을 통해 살고 있는 지역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
각 정보는 시·군별, 국가지정, 도 지정, 시·군 지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해 편의를 높였다.
이에 따라 홈페이지에선 각각의 문화재 정보를 담은 문헌목록을 추출해 제공하며, 해당 문헌을 찾아볼 수 있는 검색 사이트도 링크돼 편리하다.
한편 경기도는 상반기 내 문헌목록을 업데이트하고 도와 시·군에서 발행한 문화재 관련 행정자료 목록과 도내 권역별 문화재 문헌목록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 향토문화재 450여 개 정보를 추가 제공할 방안을 찾는 한편, 매장문화재(발굴유적) 정보 추가 등 정보를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