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남양주 소재 ‘행복한 숲’에서 ‘숲 해설가 양성 과정’에 참가할 2기 교육생 30여 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 경기G뉴스
경기도는 남양주 소재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 ‘행복한 숲’에서 ‘숲 해설가 양성 과정’에 참가할 2기 교육생 30여 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행복한 숲’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인증 받은 경기북부지역의 유일한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이다.
행복한 숲의 ‘숲해설가 양성 과정’은 숲과 자연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산림교육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산림환경교육론 ▲산림과 생태계 ▲커뮤니케이션 ▲교육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관리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14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수·금·토요일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120만원이다.
추가로 관련기관 및 단체 보조교사 현장실습 30시간을 이수하면, 산림청장이 인증한 숲 해설가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행복한 숲 온라인 카페
(cafe.daum.net/eduforest)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forest99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511-6561.
유범규 도 산림과장은 “행복한 숲의 숲해설가 교육과정은 전업주부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은퇴자들이 듣기 제격”이라며 “‘숲 해설가’를 꿈꾸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