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작은도서관 협력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의정부시 경민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작은도서관 축제’ 자료사진. ⓒ 경기G뉴스
경기도는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작은도서관 협력 멘토링 사업’에 참여할 작은도서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우수 도서관과 성장을 희망하는 도서관을 연결해 활성화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협력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 작은도서관은 멘티 도서관에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멘티 도서관은 이를 토대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 멘토 작은도서관 1개소와 성장을 희망하는 멘티 작은도서관 3개소, 총 4개의 작은도서관이 1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0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멘토 도서관 컨설팅비 100만 원, 1개 멘티 도서관당 실행비 각 30만 원(3개 도서관 합계 90만 원), 소규모 워크숍 진행비 20만 원 등 총 210만 원을 지원받아 6월부터 10월까지 협력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
gg.go.kr) 및 경민대학교 독서스페셜리스트교육원 홈페이지(
rsi.kyungmin.ac.kr)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slibrary201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5월 8일 경민대 독서스페셜리스트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결과를 발표하고, 5월 21일 멘토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나누고 습득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소규모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연재 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운영자 직무교육, 강사인력풀 구축, 작은도서관 협력 멘토링 사업, 우수 작은도서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작은도서관이 마을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