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개된 제28회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 1부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박범수 팀장이 출연해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광장축제 오픈하우스’에 대해 소개했다. ⓒ 경기뉴스광장
경기도 팟캐스트 ‘경기호황쇼’의 첫 공개방송이 오는 24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에 22일 공개된 제28회 경기호황쇼 1부는 공개방송 참석자들이 좀 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1부 게스트로 출연한 경기도문화의전당 박범수 팀장은 경기호황쇼 공개방송이 열리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같은 날 진행되는 ‘광장축제 오픈하우스’를 소개했다.
광장축제 오픈하우스는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전당의 시설 개방 시작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곳곳에서 진행된다.
우선,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무료 상영전이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다룬 영화 ‘주전장’과 ‘김복동’부터 ‘곤지암’,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과 같은 흥행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 총 6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또 전당 대극장 앞 광장에서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비눗방울 놀이, 물총대전 등 다양한 무료 체험 이벤트도 사흘 내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경기호황쇼 공개방송이 진행되는 24일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썬큰무대에서 바로크와 고전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종 전시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텐트존 등 여름을 이겨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도민들을 기다린다.
박범수 팀장은 “경기호황쇼 공개방송을 듣고 나오면 바로 오후 5시 30분부터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열린 음악회를 즐길 수 있고, 이후 8시부터는 영화 ‘주전장’이 상영된다”며 “공개방송이 시작되는 오후 3시 전에 경기도문화의전당에 와서 사전 행사들까지 모두 즐기는 코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와 음악회 등 모든 문화 행사도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며 “경기도 공공자원 도민 환원 정책의 1번 타자로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도민들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당은 광장축제에 앞서 15일부터 ‘공공자원 도민 환원’ 정책에 따라 전당 대극장 2층 로비를 시작으로 광장, 야외극장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공공자원 도민 환원’은 공공시설의 효율성과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경기도 정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대극장 2층 로비는 음악 감상과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소극장 앞 광장과 신나는 야외극장은 청년예술가를 위한 버스킹 공연과 조형물로 채워진다. 10월부터 개방되는 대극장 앞 광장은 인라인스케이트와 푸드트럭을 설치해 가족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번 제28회 경기호황쇼 1부 경기도 광장축제 오픈하우스 편은 팟빵(www.podbbang.com/ch/1770218)에 게시됐으며, 경기도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