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의 거북섬과 안산시 반달섬, 그리고 화성시에 위치한 전곡항에서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렸다. 이번 스포츠제전은 각종 해양스포츠 경기뿐만 아니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화성시 전곡항에 정박해 있는 배들의 모습이다. 커다란 보트부터 조그마한 요트까지 다양한 배들이 정박해 있었다. ⓒ 오서진 기자
화성시 전곡항은 이국적인 풍경을 지닌 요트마리나로 유명한 곳이다. 넓은 바다와 그 위에 떠 있는 수많은 요트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전곡항에서는 매년 화성해양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으니 해양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참가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오서진 기자
요트경기가 진행되는 장소로 가기 위해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어린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 ⓒ 오서진 기자
경기에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기 장소는 제부도 앞바다로 선정되었다. 그곳으로 선수들이 줄을 묶어 이동하고 있다. ⓒ 오서진 기자
전곡항에서는 크루저 요트와 펀보트, SUP 체험이 이루어졌다. 요트에 타서 출항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오서진 기자
출항한 체험 요트의 모습이다. ⓒ 오서진 기자
해양레저 체험은 모두 현장에서 접수하여 즐길 수 있었다. 해양레저를 즐길 기회가 흔치 않은 도시인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된 것 같다. ⓒ 오서진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국가해양관측망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바다에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해양관측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양정보지원의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 오서진 기자
해양레저스포츠가 선사하는 짜릿함과 박진감으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얻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