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7월 15일 오전 11시까지 입문반 3·4·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7월 15일 오전 11시까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3·4·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최근 1인 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료로 진행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교육 70% 이상 수료 시 보증금 10만원을 전액 환급한다. 또한 교육생은 교육 기간 스튜디오(사전예약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수 수료생에는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운영사의 지원프로그램 제공,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을 연계해 더 나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입문반 3기(중·장년반), 4기(주중반), 5기(주말반)는 기수별 45명씩을 모집하며, 약 1개월간 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 등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입문반 3기는 40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위한 특화반으로 구성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입문반 4기, 5기는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저작권, 실제 전문 강사와 편집 실습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전반적인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원 희망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내 알림마당,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명시된 접수 링크나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소비할 수 있는 1인 미디어 시대에 크리에이터 역량을 향상할 좋은 기회”라며 “콘텐츠 소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중·장년층이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