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초등학교 감일행복자치회는 9월 27일~10월 8일 언어문화개선 및 학생인권 교육주간과 한글날을 맞이하여 ‘학생인권, 언어문화개선(언어폭력예방)’ 2학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감일초등학교 감일행복자치회는 10월5일, 8일 ‘언어문화개선 및 학생인권 교육주간’과 한글날을 맞이하여 등굣길에 학생인권,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강준 기자
코로나 펜데믹 때문에 해당 등교 날짜에 맞춰 10월 5일은 3/5학년, 8일은 4/6학년 학급자치임원들과 자원하고 싶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등교시간에 맞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너는 순간 나는 평생!, 학교폭력 로그아웃!, 언어폭력 NO’등 다양한 문구를 들고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푯말을 들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감일행복자치회. 꿈기자도 함께 참여하였다. ⓒ 강준 기자
“왜 언어 폭력으로 주제를 했나요?”라는 질문에 인권 담당선생님은
“10월 9일이 한글날이기도 하고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일어나는 폭력이 언어폭력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배려하는 말로 친구들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2018~2019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언어폭력이 35% 정도로 학교폭력 피해 중 가장 높다.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고 폭력이 된다는 것이다.
올해는 한글이 창제된 지 575주년 된 해이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세계의 관심을 받으면서 많은 외국인이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 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말과 한글을 더 바르게 사용하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
캠페인 활동을 마치고 3,5학년과 4,6학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따로 활동을 하였다. ⓒ 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