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8월 19일까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한 즉석 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 ‘경기네컷’을 진행한다. ⓒ 경기도청
애플워치부터 호텔 숙박권, 커피 상품권까지. 경기도 관광지에서 즉석 사진을 인증하면, 푸짐한 경품이 쏟아지는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8월 19일까지 도내 관광지 홍보를 위한 즉석 사진 촬영 인증 이벤트 ‘경기네컷’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즉석 사진 촬영 부스에서 착안한 것으로, 국내 최대 즉석 사진 운영 업체인 ‘인생네컷’과 협업했다.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생네컷 앱에서 매일 20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경기네컷’ 무료 촬영권을 받아야 한다.
인생네컷에 마련한 한정판 경기네컷 틀은 ▲수원화성·광주 남한산성·화성 제부도 등 도내 대표 관광지를 담은 ‘경기네컷 핫플지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를 배경으로 한 경기도 특화콘텐츠인 ‘경기네컷 DMZ(비무장지대)평화공원’ 등 두 가지이다.
인생네컷 전국 매장에서 원하는 경기네컷 한정판 틀을 지정한 후 사진을 찍어 인화하면 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경기도 관광지를 방문한 후 인화된 경기네컷 즉석 사진을 들고 인증샷을 찍은 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경기관광 등)와 함께 게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50명에게는 애플워치(2명), 도내 호텔숙박권(3명), 커피 상품권(45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인생네컷 공식누리집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젊은 세대에게 즉석사진은 단순한 사진을 넘어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추억을 간직한다는 의미”라며 “이번 ‘경기네컷’ 한정판 프레임과 함께 경기도에서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고 아름다운 경기 관광의 매력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