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드림카드. ⓒ 경기도청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한 끼, 경기도가 응원합니다!”
경기도가 오는 8월 10일부터 도내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한 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한 외식비 평균가격 인상에 따라 아동 급식 질 저하 방지를 위하여 도내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단가를 인상하게 된 것.
이에 따라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준 1~3식 단가를 7,000원에서 1,000원이 오른 8,000원을 지원한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아동복지법 제35조 등에 따라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인 아동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군,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부담해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지급, 도시락·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지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 2020년 8월 31일부터 BC카드사의 일반음식점 가맹점(주점, 포차, 카페 등 제외)을 아동급식카드와 자동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기준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매장은 20만 6천여 개로 확대됐다.
지드림카드 누리집. ⓒ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