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기념행사는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 제23조에 따른 양성평등 주간(9월 1일~7일)을 맞이해 열리는 것으로 ‘양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라는 표어 아래 범도민적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행사는 기념행사, 토크콘서트와 더불어 행사장 로비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특히 기념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 표창 및 성평등 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됩니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될 토크콘서트에서는 개그맨이자 주부 작가인 이정수 씨가 참여해 ‘청년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이야기’를 주제로 청년대표 및 청년예술인과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기념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참관객은 이벤터스
(https://www.event-us.kr)에 접속해 ‘경기도 양성평등주간’을 검색하면 사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도민과 함께 직접 소통할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행사를 통해 도내 양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하게 되는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 ‘여성주간’으로 운영하다가 ‘양성평등기본법’ 시행에 따라 2015년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기념 주간도 기존에 7월 첫째 주였던 것을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외친 1989년 9월 1일을 기념하고자 2020년부터 9월 첫째 주로 변경됐습니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경기도

경기도는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업(up), 공감 프로젝트’의 공고문. ⓒ 경기도청
경기도는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먼저 지난 3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을 진행하는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는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업(up), 공감 프로젝트’에 참여할 사업자들을 모집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 내 성별 인식격차를 해소하고, 자라나는 세대가 양성 평등한 의식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원주제는 ‘청년·청소년 대상 양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단체가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자유롭게 구성·제안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도는 여러 참여단체 중 3곳을 선정해 총 4천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어 도는 지난 4월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직장․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남성 중 양성평등 문화조성에 관심 두고 활동을 희망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활동을 펼치는 ‘2023년 젠더공감 나우(NOW)’ 3기 참여자 20여 명을 모집했습니다.
여성가족부 지정 경기양성평등센터의 ‘젠더공감 나우’ 사업은 2019년 경기도 최초 남성 대상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양성평등 네트워크 형성, 젠더 감수성 제고, 현장 탐방과 문집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 2기 때는 25명이 참석한 바 있습니다.
올해 선발된 참여자들은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아카데미와 워크숍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은 경기양성평등센터 활동참여단으로 위촉받아 활동하게 됩니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되며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청년 남녀 참여자들이 일상을 양성평등의 관점으로 다시 바라보며 숨어 있던 성별 간 차이를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제언 역할을 하는 ‘경기도 청년 양성평등 모니터링단’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들에게는 ‘성인지 관점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교육과 소정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되며, 모니터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들에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제공하는 활동 인증서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