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산 옹벽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책임 소재 문제도 분명히 다루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산 옹벽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책임 소재 문제도 분명히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중호우 예보가 내려진 지난 16일 오후 7시경 오산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도로로 무너지며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후 10시 20분경 사고현장을 방문해 “오늘 아주 안타까운 사고가 생겼다. 위에 고가도로는 조금 이상이 발견되어서 차량통제를 일찌감치 실시를 했지만, 갑작스레 이 옹벽이 무너지는 바람에 통행하던 차량이 한 대가 매몰돼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한 분이 지금 구조가 돼서 병원으로 지금 이송이 됐다. 우선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에 내린 비가 61mm 정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는지 등을 포함해서 사고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조해서 바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청

16일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 사고 현장 모습. ⓒ 경기도청
이어 “피해자분이 어떤 상태이신지, 지금 듣기로는 심정지 사태라고 하시는데 정확한 상황은 병원의 확인을 받아 본 뒤에 사고 원인까지 분석할 것”이라며 “피해자나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문제는 그 후에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관련된 업체와 따져보겠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에 내린 비가 61mm 정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는지 등을 포함해서 사고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경찰과 협조해서 바로 노력하겠다”며 “정확한 분석을 소방본부나 부처와 해서 거기에 따른 유사한 사례 예방, 또 만약에 책임 소재를 따져야 한다면 분명한 책임 소재를 따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 경기도청
김동연 지사는 앞으로 예상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와 같은 지하차도 또 오늘 이와 같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의 사고의 위험성, 반지하 주택, 산사태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예방조치를 하고 또 이와 같이 사고가 부득이하게 난 경우에는 바로 대처를 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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