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경기도청
1일 오후 경기도담뜰에서 열린 2025 경기 ‘도담 트리’ 점등식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점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경기융합타운 광장에 연말연시를 상징하는 대형 트리가 설치돼 불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곳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서관 등이 위치한 대규모 공공기관 복합단지입니다.
경기도는 1일 경기융합타운 내 광장 ‘경기도담뜰’에서 ‘도담트리’ 점등식을 개최했습니다. 이곳을 찾는 도민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빛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설치했습니다.
‘도담트리’는 경기융합타운 조성 후 처음 설치하는 것으로 높이 16m로서 도내 31개 시군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 나무를 상징합니다.
이번 점등식 행사는 축하공연,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도담 트리 주변에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되어 연말연시 도민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도담트리’ 점등식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이날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담 트리는 이웃 사랑과 새해 희망의 상징으로 도민이 많이 찾아주시고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은 “트리에 불이 켜지면,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처럼 서로 보듬고 사랑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얼마 남지 않은 한해 잘 마무리하면서 올 연말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성란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장(도의회 건설교통위 위원)은 “경기도청(도담뜰)의 성탄 트리가 빛을 비출 때 좀 더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모두 선한 사람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도담트리 점등을 위한 축하공연도 이어졌습니다.
도는 점등에 맞춰 경기도가 주관하는 전국 최초의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을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이 도담트리 점등식 행사에서 축하 공연을 하고 있다.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특히,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는 이날 자리에서 ‘디베르티멘토’, ‘캐롤 메들리’, ‘울면 안돼(Jazz Ver.)’ 등의 곡을 공연했습니다.
또한, 경기도청 기독선교회가 ‘저 들 밖에 한밤중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을, 경기도청 합창단이 ‘내일로 가는 계단’, ‘징글벨’, ‘즐거운 성탄’(Feliz Navidad) 등을 합창했습니다.
경기도청 도담트리는 내년 2월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불을 밝히며 희망의 빛을 전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겨울빛 축제 사진 자료. ⓒ경기도청
한편,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도 다양한 빛의 축제 ‘경기도청 북부청사 겨울 빛 축제’가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입니다.
빛 조형물은 4.8m 높이 메인 조형물인 ‘리얼분수’와 아치터널, 대형 눈 결정, 날개액자 등 있습니다.
포토존은 이를 중심으로 8곳에 마련됐습니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위 난간에도 고니 일루미와 스노우 폴이라는 이름의 빛 장식물이 설치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는 경기평화광장에서 테이블 컬링, 미니 하키와 투호놀이, 대형 윷놀이, 팽이 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운영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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