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기획전’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 경기뉴스광장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소비가 크게 감소한 가운데 도내 농가들을 위해 진행된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기획전’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기획전은 지난 3월 있었던 ‘경기도 농식품 유통 활성화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가로부터 수매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을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판매된 친환경 농산물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무농약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할인가 판매, 무료 배송 등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기획전 기간동안 온라인 유통 채널인 ‘11번가’ ‘지마켓’, ‘쿠팡’, ‘멸치쇼핑’ 등을 통해서는 감자, 양파, 잡곡 등의 도내 농산물 약 6,200박스를 판매, 총 6,400여만 원이라는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기획전 기간동안 11번가와 협업해 28일 하루 만에 5,000여 박스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고, 행사 당일 11번가 실시간 쇼핑 검색어에 ‘경기도주식회사’가 1위, 실시간 판매 베스트 2위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 경기뉴스광장
특히 11번가와 협업해 28일 하루 만에 5,000여 박스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고, 행사 당일 11번가 실시간 쇼핑 검색어에 ‘경기도주식회사’가 1위, 실시간 판매 베스트 2위에 오르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도내 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가 실시간 쇼핑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11번가를 비롯한 대형 유통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내 농가 살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농약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산물은 ‘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 등에서 계속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