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인 ‘케이파츠(K-PARTS)’의 운영과 함께 인증대체 부품의 판로 개척과 홍보에 들어갔다. ⓒ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자가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특히 자동차 수리할 때 예상보다 큰 금액이 나와 경제적인 부담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품질 좋고 저렴한 부품으로 수리를 할 수 있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이 있다면 안심하고 수리를 맡길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과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중소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부품선택권 확대를 위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인 ‘케이파츠(K-PARTS)’의 운영과 함께 인증대체 부품의 판로 개척과 홍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은 저렴하고 품질이 우수한 대체부품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품질·안전성이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서 성능·품질을 심사하여 인증한 부품이다.
특히 완성차 기업의 주문생산(OEM) 부품과 동일한 품질 및 안정성을 갖추고도 OEM 부품 대비 35~40%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케이파츠(K-PARTS)’는 도민의 부품 수리 비용 절감과 부품시장 내 공정한 경쟁 등을 위해 개발된 경기도의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공동브랜드다.
■ 소비자가 직접 가격과 성능 비교 구매 가능
국내 수리업계는 순정 부품 위주의 공급체계가 확고해 인증대체부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힘든 구조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인증대체부품의 판로개척·홍보를 위해 이번 ‘케이파츠’를 열게 됐다.
‘케이파츠’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주문 플랫폼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의 가격과 성능 등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크 패드부터, 필터, 범퍼, 보닛, 디스크, 엔진오일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한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을 만나볼 수 있다.
케이파츠 쇼핑몰은 주소창에
(https://케이파츠.com) 또는
(https://kgckparts.co.kr)을 입력하면 접속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쇼핑몰 서비스 개시와 더불어, 풍성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케이파츠 플랫폼 신규 가입자에게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첫 구매 시 고급 카 티슈를 증정할 방침이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는 수리업체에 브로셔를 일괄 배포해 인증대체부품의 종류와 성능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구매 플랫폼 오픈과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면서 소비자의 부정적 인식 해소는 물론 중소 부품업체의 자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인증대체부품이 자동차 수리 분야에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자동차 관련 유명 유튜버를 섭외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으로만 직접 차량을 수리하고, 수리된 차량을 주행해보는 내용의 ‘웹예능’을 제작해 ‘자동차 인증대체부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