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순 cssogm@hanmail.net
2019.05.03
[앵커멘트]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산업 전시회, 2019 플레이엑스포가 5월9일 킨텍스에서 개막합니다. 올해는 국내 최초의 웹툰 전문전시회와 e스포츠 대회가 함께 열리는데요. 종합 콘텐츠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플레이엑스포를 미리 만나보시죠.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9 플레이엑스포가 오는 5월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11살이 된 플레이엑스포는 관람객 10만 명과 참가업체 550개사, 수출계약 1억 달러를 달성하는 게 목표
소니와 반다이남코, 세가, LG전자 등 글로벌 게임사들이 참가를 확정 지었습니다.
콘솔과 아케이드, 모바일, 5G 게임 등 분야별 신작 게임과 기술들을 시연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신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대만과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이란 등 6개국 국가관을 운영
유망 중소기업을 알리기 위한 특별관도 더 확대합니다.
[녹취] 오창희 / 경기콘텐츠진흥원장
“다양한 게임과 웹툰 그리고 e스포츠의 전시 그리고 비즈 마케팅 그리고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습니다.”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도 주목할 만합니다.
총 2,4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 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의 경기가 열립니다.
국내 최초 웹툰만을 주제로 한 대규모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작가 사인회와 영화 상영, 캐리커처 등 관람객 이벤트와 수출상담회, 창업 콘퍼런스 등의 비즈니스 행사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녹취] 안치권 /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
“요즘에는 융합하잖아요. 콘텐츠가 융합하기 때문에 웹툰과 게임, 미디어가 융합할 수 있는 그런 것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스포츠와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하고 종합 콘텐츠 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는 2019 플레이엑스포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영상취재 : 류민호, 영상편집 : 윤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