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19.07.23
지난해 11월 고양시에서 만났던 경기도와 북측대표단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8개월 만에 재회합니다.
북측은 지난해 11월 고양대회 참가를 위해 경기도를 방문했던 리종혁 부위원장을 비롯한 총 6명으로 대표단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는 정동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한정 국회의원 등 비중 있는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30여 명의 대표단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와 아태평화교류협회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필리핀에서 열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서 성사될 예정입니다.
한편 대회에는 경기도와 북측대표단을 비롯해 필리핀, 일본, 중국, 호주, 태국 등 10개국의 일본강제징용 관련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편집: 강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