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현 upih04@naver.com
2020.11.27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자막]1.이재명 지사, 계곡과 바다 이어 ‘산지 정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무분별한 개발 행위로 인한 산지 훼손이 주민 삶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린다며 계획적 개발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산지 개발 현장을 직접 찾아 실태 점검을 했고,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경기도는 계곡과 바다에 이어 산지 정비에 나서 난개발을 방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막]2.용인에 제6호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경기도는 25일 용인시에 제6호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용인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에 문을 열었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총 235명의 코로나19 경증 환자가 입소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자막]3.‘배달앱’ 독과점 해소 ‘공동 대응’ 움직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울과 충북의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전국 공공배달앱 운영사들과 연이어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손을 잡고 있습니다.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한 전국적 연대에 기틀을 잡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체제에 대한 반격 전선이 어떻게 구축될지 관심입니다.
[자막]4.경기도에선 시내버스 무정차 걱정 ‘뚝’
정류소에서 버스 기다리다 서지 않고 그냥 가버려 황당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이제 경기버스에서는 이러한 불편이 대폭 사라질 것 같습니다. 경기도가 시내버스 무정차 통과를 예방하기 위해 ‘승차벨 서비스’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11월 30일부터 경기버스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우선 10개 노선에서 시험 운영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자막]5.평택 포승지구에 7억 달러 투자유치
경기도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에 총 7억 달러를 유치했습니다. 이케아코리아 등 해외 5개 기업이 투자합니다. 이로 인한 취업유발효과만 6천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특히 이번 투자 기업들이 스웨덴, 홍콩, 싱가포르,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본사나 국내 법인을 둔 외투기업입니다. 그런 만큼 평택항 물동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막]6.가정 돌봄 아동에게도 ‘어린이 건강 과일’
경기도가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무료로 공급해 온 ‘어린이 건강 과일’을 가정 돌봄 아동에게도 확대, 지원합니다. 보육 시설을 이용하지 않아 올해 9월부터 양육 수당을 받는 경기도 거주 어린이 19만 5천 명이 대상입니다. 시군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는데, 대부분 아동 1명당 4만 5천 원씩 지급되는 경기지역화폐로 과일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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