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seulnews@gg.go.kr
2021.10.15
[앵커멘트]
유망한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육성 프로그램,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이 열렸습니다. 이번 오디션에선 `니보`팀이 내놓은 `지구를 지켜라` 게임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 현장, 구영슬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지구를 창조한 신이 되어 환경오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지구를 아름답게 성장시키는 게임인 방치형 시뮬레이션, `지구를 지켜라`.
지구의 성장에 따라 발전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래픽이 돋보입니다.
`니보` 팀이 개발한 독창적인 게임으로, 제15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조희재 / `니보`팀 대표
"1등 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그동안 너무 고생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글로벌(세계)적으로도 좋은 평을 받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좀 생긴 것 같고요."
유망한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육성 프로그램인 `제15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에선 `36리터스`팀의 `corrupted`와 `아티팩트`팀의 `펜타몬 리그 몬스터 키우기`가 2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remainders`와 `칼라 림` 게임이 3위를 수상했습니다.
1위 수상팀에는 5천만 원, 2위엔 3천만 원, 그리고 3위엔 2천만 원 등 총 1억5천만 원의 지원금이 돌아갔고.
1위부터 3위까지 수상팀에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엔 가점이 부여되며, 게임테스트와 번역, 사운드, 그리고 마케팅 등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후속개발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싱크] 박종일 / 경기도 미래산업과장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이 크게 자리를 잡고 게임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한편으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이밖에도 최종 오디션에 진출한 10개팀은 후속개발서비스 신청자격을 부여 받고 마케팅 효율 분석 서비스 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경기GTV 구영슬입니다.
[자막]
1.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2.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니보’팀 최종 우승
3.조희재 / ‘니보’팀 대표
4.‘corrupted’, ‘펜타몬 리그 몬스터 키우기’…2위 수상
5.지원금 총 1억5천만 원
6.박종일 / 경기도 미래산업과장
7.영상취재 : 나인선 , 영상편집 : 김상환